안성시가 지방도 302호선과 국지도 70호선이 교차하는 미양면 신기리 202-4번지 신기교차로에 교통안전 및 소통 개선을 위한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비 5억6천만원을 도비로 확보했다.

신기교차로는 도로 개설된 이후 2012년 1건, 2013년 2건, 2014 3건으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다이아몬드 입체교차로 접속도로에 마을 및 농경지 진입로가 연결되어 다지형 교차로로 형성됨에 따라 교통 우선권이 불명확하여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신기교차로를 주 진입로로 이용하는 구례마을에서 미양면으로 이동시 두원공고 앞에서 유턴을 이용해하는 불편 민원이 지속으로 발생되어 회전교차로 설치를 검토하게 되었다.

시는 이에 따라 금년 초부터 도로관리청인 경기도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였고 2017년 도비확보 성과를 이루었으며, 경기도에 지방도 공사 시행허가를 2017년 초에 득하여 상반기에 공사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신기교차로에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로 지방도와 국지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신기교차로를 주 진입로로 하는 구례마을의 주민들에게도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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