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제16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 2017 경기과학축전’이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수도권 최대의 정보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한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대회와 특별강연, 특별행사, 정보화체험관 및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대회분야는 로봇대회, 3D프린팅대회, 스토리텔링발명대회, 드론장애물경기 등으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라디오스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톡투유 등 방송에 출연하여 로봇박사로 유명한 한재권 박사의 “로봇, 인간을 구하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무인자율주행자동차의 운행 및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드론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해 이론, 시뮬레이션 체험, 드론 조종 실습을 통해 드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정보화체험관에는 최신 ICT 트랜드를 반영한 3D프린팅, 드론,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과학탐구, IT 및 로봇체험관으로 꾸며져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안전띠체험, 지진대피체험, 다문화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최신 트렌드의 정보통신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시어 디지털 세계 및 가상현실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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