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수력원자력 후원 하에 남양주시 와부읍주민자치위원회와 가온누리청소년기자단이 준비하고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이철영 의원, 주광덕 국회의원실 이병길 보좌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제3회 와부 청소년문화예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11개 학교가 참여해 공연존, 체험존, 마을가꾸기 홍보존으로 구분해 다채롭게 진행하였으며,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서 즐길 수 있는 드럼 퍼포먼스, 가수 피피크루 등 축하공연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해설사 양성교육 강사 및 교육생들이 참여해 홍보를 도왔으며, 덕소고 큐브 소프트웨어/VR체험, 기사제전, 프라움악기박물관체험, 색동저고리 전래놀이, 도곡초 전통도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승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선생님, 학생, 학부모님들이 하나 되어 참여해 지역교육공동체를 한 차원 격상시키는 행사를 마련하여 뜻 깊었으며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찬선 와부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자치위원회와 청소년들이 한마음이 되어 준비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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