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에서 “돗자리 공감마당”
새누리당 대표 경선에 나선 김무성 의원이 전국을 순회하는 ‘김무성의 미래로 TownHall Meeting’에 나선다.
첫 번째 일정은 6.17(화) 오후 2시에 고양시 일산구에 위치한 호수공원 내 호수교 밑에서 ‘통일경제 : 통일이 미래다’를 주제로 당원, 지역민과 함께 돗자리를 깔고 앉아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김무성 후보 측은 돗자리 간담회를 마련한 이유로 “‘돗자리’가 생활 밀착형 공감마당이며, 가족같은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진행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타운홀미팅의 첫 번째 장소로 경기북부 지역을 선택한 이유는, 통일 경제를 준비하는 현 정부와 새누리당에게 접경지역인 경기북부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첫날 ‘통일경제’를 주제로 토론을 시작한 것에 이어 계속해
△국가혁신 : 박근혜정부의 성공이 우리의 미래다
△미래인재 육성 : 청년이 한국의 미래다
△공존경제 : 공존의 경제민주화가 살길이다
△과학기술 : 미래한국, 과학기술에 달려있다
△안민부방 : 균형발전이 미래다’등을 주제로 2주 동안
대구, 창원,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지역을 돌며 타운홀미팅을 이어 갈 계 획이다.
한편, 김무성 후보 측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밝힌 대로 타운홀미팅은 돈 안쓰는 선거, 줄 세우기, 세 과시를 지양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이며, 과거 전당대회에서 있었던 구태와 관행에서 탈피하겠다는 후보자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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