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17일 오후 2시 남양주 서경청소년수련원에서 ‘2017년 경기도당 북부권 광역‧기초의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 심재철 국회부의장, 이철우 최고위원, 홍문표 사무총장, 주광덕(남양주병) 국회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및 심장수(남양주갑), 김성태(남양주을), 김근기(용인정), 김동규(파주을), 이문섭(광주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 북부권 광역‧기초의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은 “당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의지와 자기반성이 절실한 때이다. 변화와 준비를 위한 반성과 재도약의 계기 마련을 위해 오늘 연수를 마련했다”면서 “지난 6월 26일 경기도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와 7월 19일 남부권 광역‧기초의원 연수를 통해 우리는 반성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북부권 광역‧기초의원님들도 이번 연수가 여러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여 내년 지방선거에 필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이 힘든 지역이지만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도에서 앞장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연수는 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의 특강 ‘2018년 지방선거 필승전략’,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특강 ‘자유대한민국의 위기와 자유한국당의 역할’에 이어 안보와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이철우 최고위원의 특강 ‘나의 조국, 대한민국’ 순서로 진행됐다.

2017년 경기도당 권역별 광역‧기초의원 연수는 지난 7월19일 남부권 연수에 이어 이날 북부권 연수로 진행됐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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