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일부터 2일까지 안산시 소재 경기창작센터에서 경기도당 기초의회의원협의회(백정선 회장, 수원시의회의원) 주관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기초의회의원 182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도당 사무처의 지난 대선결과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박광온 국회의원(수원시정)의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계획’,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의 ‘자치분권과 개헌의 방향’, 이항진 여주시의회의원의 ‘에버노트 필수적인 사용법’ 등 다채로운 강의도 진행됐다.

기초의회의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당헌에 근거해 구성된 공식 협의기구로서, 지난해 12월 9일 공식 출범한 이후 지방분권 활성화와 정책협의 강화를 도모하는 등 경기도 내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은 “지난 대선 승리를 이끌어주신 기초의회의원협의회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초의회의원 간의 유대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로 내년도 지방선거에서도 큰 힘을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등도 워크숍 행사장을 방문해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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