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채호 의원(안양3,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에 의해 성장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주도 성장시대, 복지는 연결이다’라는 주제로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27일 오후 4시 제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제1차와 제2차 정책토론회는 각각 ‘협치가 자치다’, ‘경제는 공유다’라는 주제로 지난 8월 12일과 9월 22일에 개최됐다.

이번 제3차 정책토론회에서는 임채호 의원이 좌장으로, 경희대학교 심영미 교수의 ‘지방화시대의 사회복지의 역할’과 평택대학교 이상무 교수의 ‘지역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사회복지서비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안양시지회 이훈 회장의 ‘마음과 마음이 모여 복지를 이룹니다’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마을중심, 과제중심의 사회복지실천, 장애인복지, 어르신복지, 아동․청소년복지 등 5개 분과 토론에서는 분야별 열띤 토론을 통하여 안양시 사회복지의 현안사항을 살피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임채호 의원은 “복지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제는 주는 것만 받고 수용하는 복지가 아니라 함께 협력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최근 복지의 경향”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200여명의 지역내 사회복지사들과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사회의 복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장을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었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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