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위원장 김성환)는 관내 저소득계층의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이들의 상처를 치유(治癒)하고자 14가구(56명)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4일부터 5일,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켄싱턴리조트에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정마다 이구동성으로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 간에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할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세대 간 갈등이 많이 있었는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 구성원 간에 서로를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고 본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 김성환 위원장은 “저소득계층의 가족구성원 상호간 올바른 소통방법을 습득하고, 부모의 양육방법을 개선하여 가족관계가 치유 되고 회복되어 궁극적으로 가족기능 향상을 도모하고자 본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를 매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가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 예산확보에서부터 마치기까지 행사 진행에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본 행사를 통하여 우리 동이 행복을 만들고, 행복을 전파하는 아름다운 동으로 거듭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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