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가 경기넥스트 창조오디션에 선정되어 청년창업 및 제조업 고도화 지원을 위하여 건립 중인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를 운영하게 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세 번째 Tech & 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세 번째 Tech & Talk 콘서트는 16일 오후 7시부터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하며, 로아컨설팅의 김소연 이사를 연사로 초청하여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김소연 이사는 기존의 전통 제조업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입체적인 시각에서 살펴보고, 디지털로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환경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 내 사례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전통 제조업 중심 기업들에게 향후 다가올 변화의 시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10초 자기소개를 통해 참석자 간의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분위기를 유도하고, 관내 스타트업 및 제조 기업이 자기 회사를 소개하는 시간과 강연 후 강사와의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Tech & Talk 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강연을 통해 최신기술 및 산업 트랜드 정보를 전달하는 토크 콘서트로 첫 번째는 미래학자이자 IT 융합 전문가로 잘 알려진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정지훈 교수의 ‘4차 산업혁명, 다음 세대의 플랫폼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뒤를 이어 한국과 중국에 Fitbit을 런칭 했던 최현욱 Fitbit Korea 마케팅총괄이 ‘웨어러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최근 생활 속에서 점점 그 영역을 넓히고 있는 웨어러블 분야의 현재 시장상황과 미래발전 방향성에 대해 강의한바 있으며, Tech & Talk 콘서트는 오는 12월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Tech & Talk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031-497-2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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