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서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3호 회원이 탄생했다.

19일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시 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이날 가입한 주인공은 의정부 소재 카네이션요양병원 노동훈 원장이다.

노동훈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성금 기탁을 약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한 기부 금액 1억원은 의정부시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나눔의 기쁨을 주신 노동훈 원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의정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입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노동훈 원장,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가입자들은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된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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