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규석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8일 관내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이주노동자와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노동자 파룩스(30세) 씨는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최소한의 복지 혜택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주노동자이지만 화성시민으로서 화성시와 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이주 노동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이 후보는 “화성시에 근무하는 3만7천 이주 노동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고 화성시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337공약‘을 발표하며 “화성의 구성원들이 더 일하기 좋고, 더 살기 좋고, 더 놀기 좋은 새로운 화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