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풀뿌리 정치인’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4명으로 좁혀지고, 다음 주 중 공천을 받을 시장 후보자 결정을 앞두고 긴급 경선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한 것.

이홍근 예비후보는 “공약 보다 타 후보를 깎아 내리거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에 기대는 홍보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공천 경선 과정의 아쉬움을 표명한 후 “진정으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원한다면, 지방 분권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려면 화성시를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이름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으로 도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풀뿌리 정치인으로 지역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하며 검증받아온 이홍근만이 지방분권시대 맞춤형 후보”라면서 “제가 걸어온 삶의 발자국들과 제가 바로보고 있는 새로운 길로 평가해 달라”고 시민들과 당원에게 당부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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