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지회장, 김진성)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조종면복지회관에서 서리산잣향기클럽(코치,박현규 정형택), 조종가온누리클럽(코치, 노해성 주우기) 신규 노인자원봉사자 30명에게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클럽 인준장을 교부했다.

노인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이종한)에서 주최하고, 시·군·구지회 주관으로 매년 신규 노인자원봉사에게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양교육은 노인자원봉사자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자세와 역할을 심어주고, 노인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책무를 이행함으로써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이다.

가평군노인회는 현재 6개클럽 96명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로부장(소수경, 김혜영)이 지원관리하고 있다. 9월부터는 신규 2개클럽이 추가되어 8개클럽 126명이 활동하게 되는데, 5년간 활동을 지원하며 그후에는 자율클럽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같이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함으로써 노인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노인의 삶의질 향상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편,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현재 203개의 노인자원봉사클럽(회원 3,145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신규 43클럽을 추가로 구성하여 246개 클럽(3,814명)이 활동하게 된다.

경기도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고대영 센터장)는 지난 2월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17개시‧도연합회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앙회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은바 있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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