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진위천시민유원지에서 희망평택 불빛축제 점등식이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행사는 (재)평택시청소년재단(사무총장 한존우)에서 주관하고, 티브르드 기남방송과 송사모 후원으로 진행됐다

점등식 행사에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많은 내빈은 물론 가족과 함께 유원지를 찾은 시민 3000여명이 불꽃놀이와 함께 밝혀진 불빛 축제 점등식을 마음껏 즐겼다.

이날 부대행사로 진위천유원지 주말장터 프리마켓를 운영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택 곤충과 사람들, 우드공예가 체험부스를 통해 찾아오는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석수기념사업회와 시원문학동인회는 지역의 문학과 문화 홍보존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문학과 문화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슈퍼오닝 송탄농협 시설채소출하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시식 코너 운영하면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지역의 농특산품을 홍보했다.

식전행사로 범이색소폰오케스트라 연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에 이채아·황선아 지역가수, 정주휘 성악, 김규미무용단의 퍼포먼스, 6현지기밴드의 통기타 연주와 초대가수 조승구, 서주경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쳤다. 티브로드 기남방송 프로그램 ‘힐링콘서트’로 진행돼 시민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불꽃놀이가 진행되자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에 흠뻑 젖었다.

‘진위천시민유원지 불빛정원’에 레일바이크 철길을 따라 하트모형이나 진위·송탄·서정리·지제·평택역 등을 형상화한 구조물에 빛이 밝혀지자 시민들은 철길을 함께 걸으며 이야기꽃을 피웠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함께 여유를 즐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진위천 시민유원지에 관광 콘텐츠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 앞으로 더욱 개선하여 많은 시민들이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위천시민유원지 불빛정원은 2019년 2월28일까지 계속된다. 하절기에는 매일 밤 10시까지, 동절기에는 밤 9시까지 운영한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