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웅수 시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웅수 선거사무소

‘나’ 선거구에서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24일 오후 4시 태임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최인혜 시장 후보와 한현구 새누리당 도의원 후보, 이순영·석홍 도의원 후보, 권미영 시의원 후보를 비롯한 오산시 무소속 연대 후보자들 및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출마 당시 복지·안전 전문가라는 타이틀로 출마하여 13명 후보 중 최다 득표로 당선된 경력이 있다.

이날 최 후보는 ‘안전과 생명의 도시, 오산 건설’이라는 명제를 내세우며 “시민 보호와 재난구조 범죄 대처 등 안전에 관한 조례 제정을 2011년 11월 대표 발의했다. 향후 광역 교통망 대 정비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의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률과 사고 발생률을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실현하고, 학생 안전·시민 생활 안전·장애인 노약자 안전을 위한 대책과 안전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오산에서 깨끗한 정치를 위한 새로운 한 발을 내딛으려 한다”면서 ‘시민의 정부’에 대한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김재연 시민기자  mail@o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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