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 오산 시장으로 재신임받은 곽상욱 당선자. ⓒ오산시

개표 결과 곽 시장은 득표율 59.4%로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 무소속 최인혜 후보와 큰 격차로 당선됐다.

곽 시장은 청렴한 시장을 표방하며 ‘시민 중심, 시민 우선! 시민 시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선거에서 승리했다.

이번 선거에서 곽 시장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선언 △달려가는 복지 △고민 없는 일자리 △나래 펼치는 교육·보육 △오산천 ABC(Active, Beautiful, Clean) 프로젝트 △독산성 한류문화 관광도시 △소통 모범도시로 Up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당선 소감으로 곽 시장은 “현직 시장이기에 혹독한 비방, 흑색 선전에 힘들었지만 성숙한 오산 시민이 선택해주신 시민의 승리다”라며 “지난 민선 5기 4년간 오로지 시민을 위한 행정만을 펼쳤던 시간을 인정해 주신 결과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4년간 흔들림 없이 한길을 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 7월 1일 곽 시장 취임식과 함께 민선 6기 오산시가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연 시민기자  mail@osnews.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