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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년정책관, ‘수원 청년up 클라우드’ 열어... 학생과 기업, 대학이 상생 소통
김소라 기자 | 승인 2019.01.27 13:12

수원시 청년정책관은 1월 24일 목요일 아주대학교 종합관 1층 로비에서 ‘수원 청년up 클라우드’를 열었다. ‘청년 UP(업)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과 기업·대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면서, 원하는 기업·인재·교육정책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청년과 ㈜휴머스, ㈜메티스메이크 등 관내 중소기업 30곳, 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 등 대학교 3곳이 참여했다. 청년이 가진 재능과 끼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게 매칭하고 세일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지난 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년 잇다’와 ‘기업 잇다’로 나눠 진행됐다. 개그맨이자 생활영어강사로 활동하는 권필 씨의 ‘나를 변화시킨 좋은 중독과 세 가지 생각’을 주제로 한 청춘 강연이 이뤄졌다. 또한 청년들이 아이디어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5분 브리핑(자기소개) ‘나도야 간다’도 진행됐다. 산학협력 STAR학생인 아주대학교 최보름, 김수연 학생의 브리핑 그리고 수원청년스타트업에 참가하는 체재윤, 정다빈, 박요한, 정민석 학생의 5분 브리핑을 들으면서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 점검해보았다.

​‘기업 잇다’에서는 이인용 아주대학교 기술이전센터 매니저가 기업과 대학의 상생협력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휴머스의 대표이사인 홍순민, ㈜메티스메이크 이석형 상무는 앞으로 기업들의 비전과 인재상에 대해서 말했다. 이러한 자리는 무엇보다도 네트워킹, 비즈니스 인맥을 쌓아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서로 명함을 나누고, 청년들은 기업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수원시는 39만명의 청년들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청년 비율이 평균 30%인 것에 비해 수원시는 인구의 33%가 청년이다. 당연히 청년 정책, 스타트업 등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얼마 전 수원시청년정책 2기가 출범되었다. 수원시 청년들의 문화, 인권, 일자리 등의 정책을 개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야 한다.

수원시는 청년들의 권리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였는데, 2016년 10월 1기가 출범되었고 이번에 2기로 운영된다. 지난 2018년 11월 29일에 있었던 ‘청년UP(업)클라우드’ 1기에서는 수원시와 청년과 기업이 함께 협업으로 결과를 이끌어내었다. 기업입주단지인 영통구의 디지털엠파이어2 협의회는 지역 청년인 대학생 김효진 씨의 창업 종목인 ‘무인세탁시스템’을 단지 내 시범 사업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박란자 수원시청년정책관은 “기업과 수원시, 청년이 함께 방안을 모색하여 꿈을 펼친 사례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수원시 역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책을 펼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수원청년 up클라우드’는 5월 경희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한 번에 빛나거나 이슈가 되는 프로젝트만 주목하지 말고 세대를 힘들게 이끌어나가는 청년들에 주목하여 꾸준히 성과를 이뤄내는 수원청년UP클라우드가 되길 바란다.

김소라 기자  sora7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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