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 청년들을 위해 13개 사업 3,133억7천5백만원(국비, 시군비 연계 포함)을 지원한다.

도는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청년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배당’ ‘생애 최초 청년국민연금지원’ 등 13개 사업을 진행한다.

청년의 복지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하여 1,753억원의 예산으로 도내 거주 만24세 청년에게 1인당 연100만원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및 미래 설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비 147억원의 예산으로 도 거주 만 18세 청년에게 국민연금보험료 1회분 지원을 지원한다.

군 입대 청년과 가족의 사회 안전망 확보로 활기찬 병영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도비 25억의 예산으로 도 거주 청년 중 군복무 중에 사망, 상해·질병·후유·장해 등의 보험을 지원(1인당 4만1천원)하며, 저소득 청년 빈곤탈출 및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비 401억원의 예산으로 34세 청년층(중위소득 100% 이하)에게 3년간 월10만원씩 자부담, 도 지원금 1만7천2백원으로 총1천만원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제조업 재직 청년노동자의 임금보전을 위해 도비 479억원의 예산으로 도내 거주 만18세~34세 중소제조업 재직 청년(월급여 250만원 이하)에게 2년간 월30만원 총720만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재직 청년노동자의 복지후생 지원 사업으로 도비 150억원 예산으로 도내 거주 만18세~34세 소상공 재직자 포함한 중소기업 재직 청년(월급여 250만원 이하)에게 1년간 12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한다.

그밖에 일자리카페 지원 사업(국비 2억5천, 도비 2억5천), 청년공간 조성 사업(도비 16억5천), 수요자 맞춤형 채용 지원(도비 3억5천), 대학일자리센터(도비 8억),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국비 11억5천, 도비 24억), 청년채용 박람회(도비 1억5천),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5억2천5백)등이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 분야별정보에서 청년일자리 항목을 찾아보거나 경기도 청년복지과 031-8008-3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표> 2019년 경기도 청년정책 현황 (단위:억원)

강남철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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