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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반떼 (2011 Av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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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제원 : 제조사 - 현대, 차종 - 준중형차, 가격 1,340만원 ~ 1,990만원, 연비 - 16.5㎞/l~17.0㎞
디자인
아반떼의 외관에서는 바람이 흐르는 듯한 선을 잘 표현되었다. 바람이 깎아 만든 듯한 선과 면의 흐름이 화려하다. 특히 라이트에서부터 트렁크까지의 선은 컨셉카를 연상케 한다. 또한 과감하게 솟아 오른 트렁크 리드가 여성들에게도 마음을 사로잡는다.
엔 진
최신 직분사 기술이 적용된 1.6 감마 GDI 엔진은 동급에서 최고의 출력일 뿐 아니라 윗급인 2리터 엔진까지 위협할 140마력/6,300rpm의 최고출력과 17.0kg.m/4,850rpm의 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이 엔진이 주력이자 기본이 되는 엔진이다. 변속기는 수동과 자동 모두 6단이 적용되었다. 스텝트로닉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좀더 과감하게 고회전을 사용하며 주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 행
최고속도는 190km/h 정도이며 1.6리터 엔진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주행 안정성은 이전 아반떼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직진 안정성은 우수한 편이며, 고속에서 커브길을 주행할 때나 차선을 변경할 때, 움직임의 끝마무리에서 아직은 조금 흔들린다는 평이 있다. 실제 주행에서는 신형 아반떼의 주행 안정성이 기존 아반떼보다 더 안정적인 평이이지만, 뒷좌석 승차감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
2011 SM3
주요제원 : 제조사 - 르노삼성, 차종 준중형차, 가격 - 1,325만원 ~ 1,890만원, 연비 - 15.0㎞/l~16.3㎞/l
디자인
라이트에서 시작된 중후한 디자인은 준중형차로서 차체를 안정감 있고, 고품격으로 승화시킨다는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전면부터 시작되는 캐릭터라인을 중심으로 유연한 실루엣이 드러나고 앞·뒤 도어 하단에는 두툼한 사이드 몰딩이 더해져 특유의 일체감과 살짝 기울어진 형상이 날렵함을 더한다.
무엇보다도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는 다부진 풍채가 출시 이전부터 이슈화된 New SM3의 차체 크기를 실감하게 한다. New SM3는 실제로 기존 모델보다 전장과 폭이 10cm 이상씩 늘어난 것이 장점이자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엔 진
New SM3의 파워유닛은 닛산에서 개발하고 생산하는 자연흡기 방식의 1,600cc H4M 엔진으로 무단변속기(CVT) Xtronic과 맞물려 힘을 전달한다. 이 엔진은 최대출력 112 마력과 15.9kg.m 토크이다. New SM3의 공인연비는 무려 15.0km/L로 이전 모델에 비해 덩치가 커졌음에도 연비는 2.0km/L 가량 향상되었다.
주 행
New SM3는 주행 내내 정숙한 반응과 철저히 차단된 소음이 조용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시내 도로에서 들려오는 버스 소음은 물론이요 타이어 노면음,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풍절음까지 적당히 차단되어 차량 내의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문가들은 일반 시내주행에서는 뛰어나지 않지만 빠지지도 않을 정도의 수준이라 한다.
2010년 포르테 쿱
주요제원 : 제조사 - 기아, 차종 - 준중형차, 가격 - 1,216 ~ 1,924만원, 연비 - 연비 13.0~16.1km/ℓ
디자인
포르테는 느낌이 강한 직선과 면을 적절히 사용해 역동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특징은 기아의 패밀리 룩으로 자리 잡아갈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다. 로체 이노베이션을 통해서 이미 선보인 바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이빨을 드러낸 맹수를 형상화한 것이다.
엔 진
1.6 DOHC 감마 엔진은 현대 아반떼와 동일하지만 ECU 매핑을 통해 출력을 124마력으로 올려 동급 최고출력을 완성했다. 연비는 수치상으로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 수동 5단 16.1km/L, 자동 4단 14.1km/L를 실현했다. 뛰어난 연비 역시 높은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변속기는 자동 4단으로 국산 동급에서는 최초로 스텝게이트 방식에 수동변속기능을 더했다.
주 행
속도를 높여 급차선 변경을 시도해도 안정감이 뛰어나다. 차체가 심하게 출렁이지 않고 라인을 잘 따라간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자동차 한 전문가는 “스티어링 휠을 과격하게 조작하면 결국 뒤가 심하게 미끄러지지만 충분히 예상 가능한 수준이어서 이어지는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즉시 바로 잡을 수 있다”고 평했다.
2010 라세티 프리미어 (2010 Lacetti Premi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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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제원 : 제조사 - GM대우, 차종 - 준중형차, 가격 1,234만원 ~ 2,110만원, 연비 13.0㎞/l~19.0㎞/l
디자인
라세티 프리미어 ID의 외관은 기존의 라세티 프리미어에서 변한 점이 없다. 그 크기에서도 차이는 없다. 전장 4,600mm와 전고 1,475mm, 전폭 1,790mm 그리고 축거 2,685mm의 라세티 프리미어 ID는 준중형 세단에서 뉴 SM3 다음으로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디자인 부분도 변화가 없는데 이는 “이미 라세티 프리미어에 대한 디자인 만족도는 국내 최정상 급의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GM대우 측 관계자의 설명한다.
엔 진
Rpm은 약 800rpm 정도로 보인다. 1.6L 모델도 정숙성 부분에서는 뛰어난 만큼 라세티 프리미어 ID 역시 실내 정숙성에서는 빼어난 편이다. 3세대 ETECH 엔진은 출력과 경제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엔진으로 평가되는 엔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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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행
R-EPS와 새로운 하체 세팅을 통해 라세티 프리미어 ID는 기존보다 나아진 코너링 능력을 보여준다. 신형 라세티는 200cc의 증가했지만, 이 엔진을 위해서 하체는 다시 세팅되었는데 이 결과 노면을 충분히 걸러주는 안락함이 좋아졌으며 동시에 기존처럼 코너링 시 단단히 받아주는 감각도 훨씬 좋아졌다.
송영석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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