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SNS 시민홍보단 및 시민 VJ 발대식’을 가졌다.

각계각층의 시민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시정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발굴로 시민 소통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 SNS 시민홍보단, 시민VJ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활동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의 내용은 활동 범위 및 콘텐츠 작성요령, 활동 지원 사항, 콘텐츠 작성 시 유의사항 등으로 이루어졌다.

학생, 주부, 경찰, 마을활동가, 사회복지사 등 총 76명(1차모집 56명, 2차모집 20명)으로 이루어진 SNS 시민홍보단의 활동 기간은 1월 1일~12월 31일까지이며, ▲화성시 관련 콘텐츠 발굴 및 제작 ▲화성시 행사 및 교육 현장취재, 소식전파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시민VJ는 3월 5일~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화성시 생활, 문화, 관광, 정책 등 영상 콘텐츠 제작 ▲개인 소셜 매체를 연계한 콘텐츠 홍보 활동 ▲화성에서 온 TV, 유튜브 등에 콘텐츠 활용 등의 일을 하게 된다.

SNS 시민홍보단, 시민VJ 모두 지급 기준에 따라 원고료 및 제작비가 지급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다양한 모습들이 시민의 시선에서 진솔하고 따뜻하게 담겨지면서 공동체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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