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및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우선 임신 12주 이상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3월 5일~4월 9일까지 여울보건지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임산부 순산체조교실이 진행된다.

산모의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체력과 근력을 길러주어 순산과 태아의 건강에 도움을 주려는 것으로, ▲순산 대비 체조법 ▲호흡법 ▲이완법 ▲명상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맘&베이비 마사지교실도 열린다.

영아와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엄마의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만 2개월~5개월 영아와 엄마 총 17쌍 34명으로 대상으로 3월 8일~4월 12일까지 여울보건지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성장 ▲발달을 돕는 아기마사지 ▲애착관계 형성놀이를 한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엄마들의 막연한 두려움은 덜어주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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