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외국인노동자 다문화 가족 무료 진료 모습

화성시보건소가 관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가족 대상 민·관 합동 휴일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격월(홀수 달), 둘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화성시보건소에서 연 5회 진행된다.

지원내용은 내과, 정형외과, 한방 진료, 약제지원, 혈액·흉부X선 검사 등 무료지원, 검진 결과 이상 발견 시 보건소 및 관내 병원 연계 지속관리 등이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화성시의사회·한의사회, 제일요양병원, 원광종합병원, 동탄시티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경기산재요양병원, 비영리민간단체 프리메드, 화성시약사회 등이 함께 하며,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통역을, 신경대학교 간호학과, N&V 봉사동아리, 화성시 보건의료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를 한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공공의료 서비스는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 복지”라며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관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이번 민관합동 무료진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화성시보건소 진료검진팀(031-369-3571)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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