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사업)을 진행한다.

5월 2일~8월 23일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하며, 200여명을 모집한다. 20%이상을 고령층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3월 11일~22일까지이며, 신청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담당업무는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 4개 분야 10개 사업이며, 2019년 최저시급 8,350원이 적용된다. 1일 5,000원의 교통․간식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 주25시간, 65세 이상 주15시간으로 주 5일 근무이다. 사업별 특성에 따라 오전 9시~오후 6시 범위에서 근무시간이 조정가능하다. 근로계약서를 체결하게 되며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선발은 4월 26일 대상자에게 개별 발표한다.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은 “한시적 일자리지원사업이지만 자립의 희망을 놓치지 않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시민들의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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