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수출기업 돕기에 적극 나섰다. 8일 오후 3시 시청접견실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수출보험료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진 것.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시 박덕순 부시장, 김종대 일자리경제국장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백승달 부사장, 이경철 경기남부지역본부 본부장 등 모두 6명이 참석해 2019년 해외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서 서명, 기념사진촬영 등을 했다.

해외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천만원의 예산으로 3월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수출보험료(단체, 개별) 및 신용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제조업체 20개사 내외로, 업체당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기업지원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수출대금 미회수에 대한 리스크 완화로 적극적인 신규 판로개척 가능 ▲저렴한 보험료 및 간소화된 보험가입절차로 업체 부담 완화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한 수출업체 데이터 확보로 통상사업 효율성 강화 등이 기대된다.

박덕순 부시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20개사를 지원하고 내년에 예산을 증액해 더 많은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가 보다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내 제조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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