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이종한 회장)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층 회의실에서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행복나눔봉사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종한 연합회장의 격려 인사와 함께, 2018년도 참여봉사단의 우수사례발표, 2019년도 봉사단 운영계획 발표가 있었다.

행복나눔봉사단 사업은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5명~40명으로 구성, 4월부터 월 2회이상, 5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행복나눔봉사단은 실버체조 지도, 독거노인 초상화 그려주기, 복지시설 위문공연, 사물놀이공연, 독거노인 병원 무료후송 등 전문성으로 특화된 재능기부로서 작년에 5개봉사단을 운영하였고, 올해도 5개봉사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봉사단은 ▲의왕시지회 「그림이야기봉사단」, 독거노인 초상화 그려주기 ▲안성시지회 「아르페지오봉사단」, 복지시설 위문공연 ▲용인시기흥구지회 「엔젤카의료봉사단」, 독거노인 병원 후송 ▲남양주시지회 「남실짱봉사단」, 실버체조 봉사 ▲동두천지회 「두드림덩더쿵봉사단」, 사물놀이공연봉사 등이다.

앞으로 베이비부머(1955년생)의 은퇴 후 사회진출로 다양한 재능기부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30~40년동안 직장에서 사업현장에서 쌓은 전문노하우를 사장시키지 않고 재능기부로서 자원봉사를 하는 것은 ‘어른다운 노인’으로서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한편, 경기도연합회는 현재 204개의 노인자원봉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8월에는 신규 29개 클럽을 추가로 구성하여 233개 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고대영 센터장)는 2016년 4월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치매극복 걷기대회’, ‘어르신자원봉사클럽리더 교육, 치매환자 응원콘서트 등의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연합회는 지난해 2월, 전국 17개시‧도 연합회 평가에서 노인자원봉사지원사업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대한노인회장)을 받은 바 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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