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색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차량 유도하는 모습. ⓒ오산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민속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공영주차장을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탄력적으로 개방함으로써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시설 이용과 전통시장 인근의 주차질서 유지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설에도 오산시 모든 공영주차장을 개방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편리한 이용을 위해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시민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오색시장 상가번영회 및 (사)고엽제전우회 오산시지회와 협력하여 8월 30일부터 추석 전날까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객을 위한 차량 유도를 하여 추산인원 약 3만 명의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설’과 ‘추석’ 연휴 기간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고향을 찾는 고객들에게 고향의 넉넉한 인심을 보임으로써 고객 만족과 오산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을 관리 담당 부서의 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을 ‘오산시민의 재산’이라는 선진화된 시민의식으로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연 시민기자  mail@osnews.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