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화합의 토대를 만들고자 ‘제12회 세계문화축제’를 열었다.

화성시/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주최/주관으로 19일 오후 2시~6시까지 향남읍 도원체육공원(행정동로 96)에서 ‘세계의 소리, 하나의 소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내·외국인 3천여명이 참여해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세계문화공연, 세계문화체험 등을 함께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국적, 인종, 연령을 초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라며 “다양한 세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각국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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