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4월 28일(목) 오후 3시 남부문화예술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2022년 평택한가락페스타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 공청회는 평택시 대표축제 육성에 대한 취지를 밝히고, 시민 의견 반영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문화·예술·축제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사업개요, 기본방향, 추진계획 발표와 참석자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문화재단 김태호 사무처장은 축제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한국 음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축제 주제로 정하고, ‘창작국악’을 핵심 콘텐츠화 함으로써 평택의 전통소리와 다양한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음악 축제를 지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 대학생, 지역 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참여 방식에 대해 시민들의 풍성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재단 역시 “시민기획단, 시민평가단 등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날 모인 참가자들은 “평택시 대표축제로서 정체성과 지역성을 반영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도모할 수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시민공청회를 통해 평택시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택시 대표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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