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무협동조합(이사장 김혜신)은 지난 10일(수) 입학식을 연 ‘2024년 공유복지 실현을 위한 수원‧화성시 늘품마음놀이학교’에서 미니팝업북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참나무와 도토리> 미니팝업북 수업은 참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의 이야기를 담은 활동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마을 숲에 대해 알 수 있는 수업이다.

마음나무협동조합은 미술, 공예, 요리 등을 접목한 독후 활동 <몸으로 배우는 슬로리딩> 수업을 기획하고, <우리 삶의 ESG> 체험을 통한 습관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유아‧초등생‧청소년‧성인‧시니어까지 연령에 맞는 생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디자인 및 편집을 통한 책 만들기도 지원하고 있다.

김혜신 이사장은 “즐거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마스크 없이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수업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늘품마음놀이학교를 통해 지역의 여러 사회적 경제 조직과 함께 건강한 교육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늘품마음놀이학교’는 방학 동안 수원 및 화성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다문화‧중도입국 아동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마음나무협동조합을 비롯하여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울림상담교육협동조합 ▶연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새우리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 음악이야기 등과 함께한다.

늘품마음놀이학교는 미니팝업북 수업뿐만 아니라 ▶자존감 향상 신비한 동물원 보드게임 ▶신나는 땅바닥 놀이 ▶새활용 공예 ▶DIY나무저금통 꾸미기 ▶칼림바 연주 및 악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2월 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소영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