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의 문화재 전문기자인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이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 이사로 임명되었다.

지난 2월 6일(화)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최호운 (사)화성연구회 이사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제5기 이사로 임명된 김 소장은 “새로 선출된 임원진을 도와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확대 및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 소장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과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홍보기획팀장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본지의 문화재 전문기자를 비롯해 <인천일보>와 <평택자치신문>의 필진 등의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2023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에서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연구, 홍보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의 금표>, <왕릉으로 만나는 역사: 신라왕릉>, <조선왕실의 태실>, <경기도의 태실>, <문화재로 만나는 백제의 흔적: 이야기가 있는 백제> 등이 있다.

한편,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는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급과 활용을 위한 문화재 사랑운동을 보급·선양하고 지킴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창립했다. 문화재청에서 법인설립을 허가한 단체로, 현재 전국적으로 150여개 단체와 8만여명의 국가유산지킴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에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에서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로, 문화재지킴이에서 ‘국가유산지킴이’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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