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15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걸맞은 기구를 조성해 신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대대적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앞서, 화성시의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동탄8·동탄9)은 지난 23년 4월과 9월에 본회의장에서 ‘인구 100만 대도시에 따른 체계적인 행정 수행을 위한 조직 및 기구를 미리 준비하여 화성시민에게 대도시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촉구’하고, ‘세입과 세출을 원활하게 통합하여 화성시의 경제적 복지를 보호하며 이러한 격동의 흐름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예산재정국 신설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각각 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현행 1실 6국 1단 60과 4담당관 체제에서 3실 9국 71과 3담당관으로 바꾸어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조직과 기구를 미리 준비하여 화성시민분들이 공공행정서비스를 좀 더 빠르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

특히, 화성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타게하기 위해 세입과 세출을 원활하게 통합하고 화성시의 경제적 복지를 보호하며 이러한 격동의 흐름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예산재정국을 신설하게 된다.

김 의원은 “인구 100만 특례시를 준비를 위한 조직과 기구의 필요성과 세입·세출을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관리할 예산재정국의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었다”며 “집행부의 이번 조직개편 안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영수 의원은 “시민의 더 나은 삶, 더 편한 삶,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늘 고민하고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연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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