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서 반드시 승리 99% 서민 위한 심부름꾼 역할 할 터"
신장용 민주통합당 수원'을(권선)'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이기우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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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16일 모바일․현장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선에서 신장용 예비후보는 모바일투표 69.05%, 현장투표 77.83% 등 전체 70.33%의 선거인단 지지를 얻으며 전체 29.7%의 지지율을 얻은 이기우 예비후보를 제치고 민주통합당 수원을 후보가 됐다.
이로써 신 예비후보는 야권단일후보로 4.11 총선에 나서 지난 15일 새누리당 수원을 후보로 전략공천된 배은희 후보, 무소속 정미경 후보와 자웅을 겨루게 된다.
신장용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믿고 성원해준 수원시민과 당원들의 덕분에 가능했다"며 "깨끗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준 이기우 예비후보와 컷오프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용석․최운규 예비후보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장용 예비후보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선거, 깨끗한 선거를 통해 수원을에서 잃어버린 민주통합당과 수원시민의 자존심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4.11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MB정권 심판과 정권교체의 초석이 돼 99%의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는 수원시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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