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당소방서, 연말까지 사망자 50% 감소 목표

성남 N 김학우 기자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사망자 50% 저감을 목표로『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분당소방서는 “최근 3년간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평균 2명으로 사망자를 1명 이하로 줄이기로 했으며 화재에 대한 낮은 안전의식과 책임감 부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날로 확대되고 있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사망자 50% 저감을 목표로『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분당소방서 2층에『화재와의 전쟁』수행을 위한 전략상황실(War-Room)을 설치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활동에 들어갔다.

전략상황실(War-Room)은 실시간으로 화재 피해 경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운영내용을 종합․분석해 문제점 발견시 대책을 수립, 전파하는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는 화재사망자 50%로 줄이기 위해 각 분야별 주요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화재피해 최소화 ▲원천적 화재저감 및 사회 안전망 확충 ▲맞춤형 구조. 구급활동 강화하기로 했다.


 ▲ 분당소방서는 2층에『화재와의 전쟁』수행을 위한 전략상황실(War-Room)을 설치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장애물을 적치하는 등의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적극 추진하고, 화재피해저감을 위해 주ㆍ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소방통로 확보, 소방차 5분 이내 화재현장 도착에 주력하고,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 체계화로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성남소방서(서장, 박정준)도 대형화재 원천 근절 및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총력대응 화재저감 대책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성남소방서(서장, 박정준)는 대형화재 원천 근절 및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총력대응 화재저감 대책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성남소방서 3층 상황실 입구에서는 화재저감 대책과 관련된 현판식이 개최되었으며, 화재저감 추진상황 보고 및 지표별 목표달성 다짐을 필두로 본격적인 화재 줄이기에 돌입했다.


 ▲ 성남소방서는 13일 화재저감 대책과 관련된 현판식을 갖고, 화재저감 추진상황 보고 및 지표별 목표달성 다짐을 필두로 본격적인 화재 줄이기에 돌입했다.

박정준 성남소방서장은 "「화재저감 대책 추진단」구성을 이미 마친 상태라고 전한 뒤, 향후 원천적 화재저감을 위한 자기책임성 강화, 소방작전/전술 재정립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현장대응 역량강화 등 강력한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시민의 안전문화 환경구축 및 화재저감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