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배곧신도시 입주에 앞서 광역교통문제 개선을 위하여 ‘배곧신도시 소래로확장공사’의 보상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6월 29일 ‘배곧신도시 소래로확장공사’ 보상대상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내용 및 보상절차를 안내하기 위하여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토지소유자들은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하여 토지소유자대표를 선정하였으며, 시측 담당자들과의 의견교환을 통해 보상절차 및 사업내용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 8월 중 ‘배곧신도시 소래로확장공사’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는 8월 말 ~ 9월 초부터 협상을 시작해 10말까지 1차 협상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추천 감정평가사 선정 시 공개추첨을 실시하여 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였고, 금번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토지소유자들과 충분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진 만큼 계획대로 10월말까지 1차 협상을 완료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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