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야쿠르트경원점 간의 이웃사랑 행복 실천 협약.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지난 20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한국야쿠르트경원점(지점장 장세근)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이웃사랑 행복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호가 필요한 가정의 욕구 충족 및 안정을 지원하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사업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 및 야쿠르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주일에 1번 오산지역에서 활동 중인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담당 가정을 방문하여 야쿠르트 및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의 안전과 일상생활을 점검하게 된다.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관계 기관에 신속하게 알리는 응급관리 기능을 포함한다.

신영묵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협력자가 생겼으며, 야쿠르트 아줌마들과 함께 이웃 지킴 활동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세근 지점장 또한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1994년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2009년부터 ‘아동안전 지킴이’ 로 활동하며 미아 찾기, 유괴 방지 등 많은 활약을 보인 바 있다. 오산 지역에서도 이런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웃 지킴이로서 더 많은 열매를 맺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백현 기자  jbh@o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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