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4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초등 교육실습학교 관리자 및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실습학교 운영 방법 안내, 수원 동신초의 교육실습학교 운영 우수 사례 소개, 학습자 배움 중심 수업방법 탐색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초등장학지원 담당 장학관은 세 번째 주제발표에서 “변화와 혁신의 사회에서는 학습자가 학습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때 의미있는 배움이 이루어진다”며, “학습자 중심의 역동적인 학습 활동으로 수업을 혁신, 창의적 지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 결과, 초등 교육실습학교들은 앞으로 학습자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한 3가지 배움 약속과 3가지 수업 약속을 실천하는 등 예비교사의 교육실습 방법을 학습자 배움 중심 형태로 전환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연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과장은 “앞으로 예비교사에게도 학습자 배움 중심 수업의 기회가 제공된다”며,
“교육실습학교의 이러한 운영은 학생의 지식 및 생산물을 가치화할 수 있는 창의력을 신장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자 배움 중심 수업으로의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초등 교육실습학교는 모두 12개교로, 참관실습, 학급경영 실습, 수업실습 등의 과정에 맞게 학교마다 특색있게 운영되고 있다. 교육실습학교는 예비교사들의 교육이론 이해 증진, 교직 경험에 기반한 초등학교 현장 이해, 수업전문가 등 교육자로서 기본 자질 함양 등을 목적으로 한다.
송영석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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