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신입생 배정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학군별(9개)로 6학년 부장 및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중학교 신입생 배정 제도 개선 T/F’팀을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행 중학교 신입생 배정 제도의 문제점, 타교육지원청 중입 배정 사례 분석, 중입 배정 제도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6학년 학부모 대표는 "그동안 중입 배정 규정이 어떤 절차를 통해 어떻게 수립되는 지 잘 몰랐으나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정확한 규정을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모든 수요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배정 방안을 강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걸 깨달았지만 최선을 다해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T/F팀 협의회를 바탕으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바람직한 개선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정희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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