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 박정자, 이하 한예진)이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신입생과 교수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새내기 다짐, 축사와 환영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은 앞으로 4년 동안 진행될 전공실기, 현장실습, 학점수업 등을 성실히 수행하여 미래 프로 방송예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력을 키워나갈 것을 다짐했다.
연극계의 대모 한예진 박정자 학장은 신입생 환영사에서 “지난 23년간 이룩해온 졸업생 방송계 취업과 대학원 진학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나갈 신입생들을 환영한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방송예술인의 소중한 꿈을 이룰수 있도록 한예진 교수를 비롯한 모든 한예진 가족들이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한예진人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도전하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라는 말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어지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재학생 축하 공연, 신입생 장기자랑, 동아리 소개, 학과별 교수 면담 등 신입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 촬영과 공연 무대 세팅, 음향 감독, 조명, MC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스텝은 방송제작학과, 방송연출학과, 음향학과, 성우학과 등 각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한예진 재학생들이 직접 맡아 진행함으로써 방송예술 전문 교육기관다운 힘과 자부심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공연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연예연기학과 학생들의 뮤지컬 <그리스> 무대와 실용음악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의 밴드 공연, 목소리 연기의 달인 성우학과 공연, 뛰어난 호흡과 안무력을 자랑하는 실용무용학과 공연도 연이어 펼쳐져 신입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가요계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6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HALO’이자 2014년 한예진 신입생으로 입학한 김윤동, 김재용, 정영훈 학생이 실력은 물론 비주얼까지 겸비한 완벽한 모습으로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리메이크 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입생들은 한예진人의 끈끈한 동문 네트워크를 느끼며 자신의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2014년 신입생들은 3월부터 개강에 맞춰 전공실기와 현장실습, 학점수업 등 프로 방송예술인이 되기 위한 실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심재각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파트 짓는다고, 세계 2위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 무산 위기 만든 오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