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떠나기 전에 반드시 점검하고 떠나야 하는 부분이 있다. 만약 노상이나 휴가지에서 문제가 발생된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휴가를 떠나기 전에 지정된 정비업소에서 반드시 점거해야할 몇 가지를 짚어 본다.

1.냉각수 점검

냉각수는 보조탱크 및 라지에이터 캡을 열고 반드시 완충을 하고 떠나야 한다. 고속주행을 많이 하다보면 저속 주행할 때는 몰랐지만 조그마한 누수가 있어도 고속주행 및 장시간 주행에 냉각수가 적어서 나타나는 문제가 의외로 많다. 특히 디젤(커먼레일 엔진)은 냉각수 온도가 일정이상 올라가면 악셀을 밟아도 주행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된다. 또한 어디에서 누수가 발생하는지도 면밀히 점검하고 출발해야 하며 냉각팬도 소음이 이상이 없는지 잘 작동이 되는지도 꼼꼼히 살피기 바란다.

2.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공기압은 고속도로 사고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할 정도로 중요한 점검 중에 하나이다. 특히 가족 모두가 탑승한 상태에서는 공기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정상 압력보다 10-20%정도 올려서 주입하는 것이 좋다.자동차의 무게가 많으면 그 만큼 공기의 누출도 많아 질수 있으므로 트레드 마모 상태 및 펑크 여부도 점검 후 출발하여야 한다.

3.배터리 점검

배터리는 여름철에 아주 많이 충·방전이 이루어지는 부품 중에 하나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래된 배터리는 교환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고속도로가 밀리게 되면 사용량이 급증하여 엔진 시동이 꺼지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휴게소에 들러 에어컨을 끈 상태에서 시동을 걸어 충전을 시켜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배터리의 문제보다도 발전기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충전 전압도 같이 살펴보도록 하여야 한다.

4.에어컨 성능 점검

에어컨은 여름휴가 갈 때 성능이 보장 되어야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다. 고속주행을 하다보면 증발기가 얼어서 냉기가 않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때는 에어컨을 끄고 증발기가 언 것을 풀어주면 또 정상적으로 찬바람이 나올 수 가 있다.
에어컨 가스는 찬바람이 나온다면 새것으로 교환할 필요는 없으며 바람 나오는 곳의 온도가 7-8도 정도이면 아주 정상적이다.
운전자가 에어컨을 켜고 자동차 밑 부분을 보았을 때 에어컨 물이 뚝뚝 떨어지면 에어컨은 아주 정상적으로 잘 작동이 되는 것이다.

여름 휴가철 위에 열거한 4가지만 잘 점검하고 떠난다면 즐거운 휴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