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의 판결은 사필귀정임과 동시에 정의의 승리라고 평가한다.

우리는 이미 검찰의 근거없는 폭로와 모욕주기로 1년전 노무현 전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깝고 불행한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검찰은 무리한 수사와 근거없는 폭로의 행태를 그대로 한명숙 전총리에게도 적용되었음을 재판부의 무죄판결로 확인되었다고 평가한다.

더불어 선고를 하루 앞두고 새로운 뇌물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치졸한 행태로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 지금이라도 검찰이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검찰로, 절제와 품격을 되찾기를 요구한다.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명숙 전총리 5차공판에 직접 참석해 "민주주의 승리, 한명숙 전총리 지지!!” 지지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한명숙 전총리는 염 예비후보에게 “수원은 잘 되어가시죠? 꼭 승리하셔서 MB독주를 맙아냅시다”라며 따뜻한 미소로 화답한 바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