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 장병들, 국민 가슴 속에서 영면하소서
천안함의 인양 작업이 이뤄지면서 실종 장병들의 시신이 한구씩 차례로 발견되고 있다.
생환을 간절히 고대하고 소망했던 대한민국의 소중한 실종 장병들이 차디찬 주검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니 가슴이 미어진다.
TV를 바라보며 사상자 명단을 확인하면서 슬픔에 빠질 천안함 실종 장병들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정부는 천안함 희생 장병들에게 최대한 예를 갖추는 동시에, 슬픔에 빠진 실종자 가족들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금양호 인양작업도 최대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함은 물론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에도 나서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2010년 4월 15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신장용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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