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유시민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단일화를 간절히 촉구합니다.

1.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보수층을 결집시켜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전교조와 공무원 등 노동탄압을 전면화 하고 있고, 한반도에서 실질적 전쟁의 위기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경기지역에서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의 우세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야권후보 단일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2. 이에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5월 28일 긴급 운영위원회 결정으로, 6월 2일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하여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기 위해 ‘민주노총 후보인 진보신당 심싱정 후보’와 ‘야4당 단일후보인 유시민 후보’의 단일화를 간절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3. 유시민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단일화가 경기도를 넘어 이나라 전체 노동자 서민에게 민주와 평화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민주노총 경기본부 10만 조합원은 두 후보의 통 큰 결단을 기대합니다.

                                     2010년 5월 28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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