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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당연히 우리나라 땅이다."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긴다. 2010년에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교과서에 실리더니 중학교는 물론 2012년에 고등학교 교과서까지 검정이 통과되었다. 역사를 날조해 만든 거짓 자료와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는 허위사실로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고교 일본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일본 보수 우익단체와 자민당 몇몇 의원들은 우리나라에 와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일본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 것 같다.
독도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한국 땅이라고 알려져 왔고 지금도 한국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은 우익 단체를 중심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자기네 땅이라고 우긴다. 얼마 전 일본 우익 단체들이 한국 대사관 영사부 건물 앞에 독도는 일본 땅 이라는 나무 말뚝을 설치하고 그 장면을 인터넷에 유포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이런 유치한 행동에 우리는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대응해야 할까?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지속적인 주장에 우리는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단편적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우리 학교에서 가끔 가해자가 장난치는데 피해자가 단편적으로 반응을 하면 재미있다고 더 해를 가는 현상을 가끔 볼 수 있다. 이와 비슷한 꼴이 된다.
우리나라는 단편적이고 감정적 접근보다는 더 많은 연구와 더불어 국제사회에서 공감대를 해결하는 쪽으로 홍보 해 나아가야 한다.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하는 일본에 너무 평화롭게 대처하면 안 된다.
요즘 학생들에게 독도가 왜 우리 땅이냐 라고 물으면 몇이나 정확히 말할 사람이 있겠는가? 우리나라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서도 당당히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현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한국사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이수가 줄어들었다. 독도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의 첫걸음은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국사라는 사회탐구는 우리가 말하는 소위 서울대 가려는 엘리트들이 꼭 선택해야 하는 과목으로 학생들에게 알려져 있다. 국사는 소수 엘리트층이 알아야하는 과목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배워야할 필수과목이 되어야 한다.
일본이 대지진 일어난 2011년 3월 우리나라는 모금운동 한 적이 있다. 독도 영유권 문제로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본에 대한 감정이 예전 보다 더 나빠질 수밖에 없다. 일본은 우리와의 영토 영유권 다툼뿐만 아니라 중국과는 센카쿠열도, 러시아와는 쿠릴열도로 영토분쟁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다.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당연히 우리나라 땅이다. 우리가 관심 갖지 아니하면 누가 지켜주겠는가? 따라서 독도는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에서부터 독도 사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게시물은 뉴스타워님에 의해 2015-05-14 20:57:31 칼럼에서 이동 됨]
남승희 병점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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