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경기투어랠리 100경’ 이벤트 진행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고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남기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관광공사(사장 김명수)는 경기도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여행 이벤트로 ‘2010 경기투어랠리’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추천으로 선정된 경기도 관광지 100곳을 행사기간 중 많이 다녀 온 관광객들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다.

‘2010 경기투어랠리’는 6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 가족 기준 대표 1인 참가가 가능하며, 경기투어랠리 사진 촬영 지정 장소에서 포토존을 배경으로 촬영한 본인 사진을 이땡큐(http://www.ethankyou.co.kr) 내 경기투어랠리 홈페이지 사진 게시판에 등록하면 1점부터 5점까지 각 관광지에 부여된 배점을 받아 총점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동일 관광지의 중복 방문은 인정하지 않는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있는 ‘경기투어랠리 100경’ 관광지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조선왕릉, 평화생태 관광지인 도라산 평화공원,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민속촌을 비롯해 다양한 미술관, 박물관, 체험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ED TV, 아이폰, 넷북 등 순위별 경품과 10점 이상 획득자에게 기회를 주는 mp3, 이천쌀 등 추첨상이 마련돼 있으며 행사 기간 중 홈페이지를 통해 포토제닉 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기간 중 가장 많은 단체 관광객을 ‘2010 경기투어랠리’에 유치한 여행업계에게도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개별 여행객과 단체 관광객을 경기도로 적극 유치하고 숨겨진 경기도의 관광 매력을 알려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