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제 2회 생활정원 공모 작품 전시회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제 2회 생활정원 공모전’에서 9월 30일 선정된 8개 설계 도안을 정원으로 조성하여 10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국립수목원 녹화기념탑 앞 광장에 전시한다.

전시된 작품은 선정된 팀의 작가가 5일 동안(10.9.~ 10.13.) 직접 정원을 만든 것으로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관람객과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생활정원 담당자는 관람객 평가에 독자 여러분이 많이 참여 해주기를 부탁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자투리형※에 「가을서랍」과 「알알이 여무는 소리」, 일반형※에 「풀물꽃물 보자기정원」, 「증식원, 정원의 시작」, 「re-fresh Garden」, 「Cottage Garden of Korea」, 「Water saving Garden」, 「Frame of Autumn Tree」 등 모두 8작품이다. ※ 일반형(4mX6m), 자투리형(1.5mX3m)

작품 평가는 정원분야의 전문가(외부 4인, 내부 2인)와 관람객의 선호도 조사로 이루어진다. 전문가의 평가요소는 팀원의 작업 참여도, 주제 전달력을 표현한 정원조성 기술, 생활과 정원의 연계성 그리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심미적 요소 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국립수목원에서 전시되며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