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야구단 창단 이래 김창렬 선수의 그라운드 홈런 있었지만 실제 펜스를 넘긴 홈런은 18일 방송에서 처음 선보였다.
첫 홈런을 친 김성수는 “최선을 다하다 보니 그것이 홈런이 됐다.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첫 홈런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성수 선수와 함께 6연타석 홈런을 친 김준 선수도 대활약을 펼쳤다. 매 이닝 마다 그라운드를 누비며 상대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경기는 아마추어 경기의 시간 관계상 4회 천하무적 야구팀이 17대6의 콜드게임으로 끝났다. 오늘 경기는 처음 천하무적 야구단이 출발할 때 초대 감독이었던 김C가 “이 바보들이 제대로 된 야구경기를 하는 것을 기다리기에는 남북통일을 기다리는 시간보다 길 것” 이라는 단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전경만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파트 짓는다고, 세계 2위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 무산 위기 만든 오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