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간큰남 종결자!!

샤이니의 막내 ‘태민’이 스텝들의 간을 철렁하게 한 사건이 공개됐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MBC뮤직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에서 ‘태민’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위스로 떠났다.

앞서 꿈에 그리던 스카이다이빙과 패러글라이딩 도전을 통해 강심장임을 입증했던 ‘태민’은 융프라우 정상에서 또 다시 간 큰 행동을 해 스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태민’은 해발 3.5km 아성의 높이를 자랑하며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를 찾아가 눈 덮인 설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융프라우 정상의 멋진 풍경에 취한 ‘태민’은 절벽에 쳐져있는 난간에 겁 없이 올라가 앉았고, 아찔한 절벽 아래 절경을 감상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에도 불구하고 아찔한 절벽에 대한 두려움에 난간 근처로 다가가지도 못하고 있던 스텝들은 ‘태민’의 겁 없는 행동에 모두가 기겁했다.

평소 겁이 없고 높은 곳을 좋아한다던 ‘태민’은 “그저 풍경을 더 가까이 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담담히 말해 다시 한 번 스태프들을 경악하게 했다.

제작진은 “난간에 앉아있는 것을 보기만 해도 심장이 조여온다”라고 말하며 빨리 내려가자고 재촉을 해 오히려 ‘태민’이 제작진을 달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고 한다.

한편, 샤이니 ‘키’는 숙소로 카메라를 들고 들이닥친 스텝들로 인해 막 깨어난 민낯을 공개했다.

‘키’는 자신의 얼굴 상태를 걱정하며 휴대전화 액정으로 본인의 얼굴을 확인한 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

‘키’는 “샤이니의 다른 멤버들은 자고 일어난 직후에도 평소와 별 다를 것이 없지만, 나는 유독 추하다”라며 자책 모드에 빠졌고, “이 모습이 공개되면 내 연예인 인생은 끝이다”라고 자포자기에 빠져 스텝들을 원망했다고.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스킨스쿠버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온유’의 일상 속 화보같은 자태와 축구 박물관을 관람하는 ‘민호’의 모습 등도 공개됐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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