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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수) 오후 4시 30분 첫 생방송
대한민국 최초로 생방송 음악 쇼프로그램의 백 스테이지를 생중계하는 리얼 라이브 버라이어티 <쇼챔 트루백쇼>의 MC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쇼챔 트루백쇼>는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생방송을 준비하는 출연가수들의 모습을 총 120분(1부 30분, 2부 90분)에 걸쳐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금단의 공간으로 여겨졌던 가수들의 대기실, 복도, 백 스테이지 등 가장 리얼한 무대 뒷모습을 생방송으로 전격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생방송 전 날 가수들의 연습실과 숙소를 찾아가 무대 준비 과정을 소개하고, 미공개 안무 연습 영상을 최초 공개하는 등 세계의 K-POP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생방송 프로그램들의 틀을 깬 파격적인 MC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먼저, 메인 MC로는 깔끔한 진행 솜씨가 돋보이는 god 출신의 ‘데니안’이 나선다.
‘데니안’은 4년간의 라디오 DJ 경력과 데뷔 14년 차의 관록 있는 예능감으로 생방송 진행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2000년 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1세대 아이돌의 선두주자인 만큼, 당시 음악방송에서 겪었던 미공개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데니안’과 함께 생방송의 중심을 잡아줄 파트너는 ‘연예계의 브레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재민’이 발탁됐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박재민’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 비보잉 경력, 남다른 운동신경까지 갖춰 ‘엄친아’로 유명세를 떨친 비범한 인물로, 현재 MBC뮤직
‘데니안’과 ‘박재민’을 도와 생방송을 진행할 MC로는 아이돌 그룹 ‘스피드’의 ‘태운’과 ‘빅스’의 ‘엔’이 활약한다. 제작진은 “태운과 엔이 데뷔한 지 얼마 안됐지만, 신인답지 않은 순발력과 넘치는 끼를 갖고 있어 MC로 서의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갑내기인 ‘태운’과 ‘엔’은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평소 팬이었던 ‘데니안’ 선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걸그룹 ‘쇼콜라’의 막내 ‘티아’가 현장 리포터로 참여해 전 세계 K-POP 팬들을 위한 영어 진행과 함께 발랄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1세대 아이돌 ‘데니안’과 아이돌 전문MC ‘박재민’, 그리고 가요계의 핫한 신인아이돌 ‘태운(SPEED)’, ‘엔(VIXX)’, ‘티아(쇼콜라)’까지 생방송을 완벽하게 이끌 MC 라인업을 발표한 <쇼챔 트루백쇼>는 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4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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