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드팬들 사이에서 ‘액션 서사극의 진수’라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파르타쿠스>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인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이 OCN을 통해 방송된다! 오는 6월 7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파르타쿠스> 시리즈는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노예들의 반란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초특급 액션물이다. 사랑하는 부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검투사가 된 스파르타쿠스와 그 일행이 펼치는 복수와 욕망의 대서사시를 담았다. 무게감 있는 스토리와 야성미 넘치는 액션으로 국내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2010년 첫 시즌 방영 당시 순간최고시청률 5.8%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지난 3년 간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스파르타쿠스 역으로 낙점된 ‘리암 매킨타이어’가 시즌1의 스파르타쿠스로 열연했던 고(故) ‘앤디 위필드’의 공백을 잘 메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시즌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대망의 마지막 시즌인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에서는 로마군을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가던 스파르타쿠스의 저항군이 노예, 빈농들과 힘을 합쳐 로마대군과 맞서는 최후의 전투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미국 Stars채널에서 올해 1월에 방송된 최신작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영화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이블 데드>의 제작자 ‘로버트 테이퍼트’가 참여했다.
역대 최고 시즌으로 알려진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은 완벽한 전사의 몸으로 열연하는 실제 같은 전투장면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배우들은 완벽한 근육질 전사의 몸을 표현하기 위해 매일 아침 4시간씩 미국 해병대가 받는 훈련을 받으면서 몸을 단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들 사이에서도 ‘지옥훈련’이라고 칭해질 만큼 강도가 높았지만 덕분에 실제를 방불케 하는 격렬한 전투장면을 담을 수 있었던 것. 거침없는 전투장면이 사실감 있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거대해진 스케일 또한 볼거리를 더한다. 대저택과 골목길, 항구까지 고대 로마의 도시를 그대로 옮겨온 듯 디테일을 살렸다. 제작자 로버트 테이퍼트는 한 인터뷰에서 “완벽한 세트장 덕분에 당시의 문화와 시대상에 더 쉽게 동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외에도 화제를 낳은 과감한 노출과 파격적인 러브신으로 또한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OCN의 한지형 팀장은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는 19금 미드다운 파격적이고 화끈한 볼거리로 가득하다”며 “특히 역대 시즌 최고의 볼거리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기대를 해도 좋다”고 전했다.
역대 가장 강력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은 오는 7일(금) 밤 12시에 OC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협동조합 장씨보부상, 서둔동 경로당에서 K-푸드 수제간식 자원봉사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