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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군통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인뮤지스의 팀 내 맏언니이자 에이스인 세라가 시트콤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되었다.
MBC에브리원<무작정 패밀리2> 37회에서는 무작정 패밀리들이 하루 종일 끊임없이 사기를 당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장동민은 평소 사고 싶었던 자동차가 원래 금액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온 전단지를 보고는 바로 연락을 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장동민이 계약을 한 사람은 차 주인이 아니었을 뿐더러 계약금만 받고 튀는 사기꾼이었던 것.
큰 충격을 받은 장동민은 하루 종일 우울해 하고 이에 지상렬은 장동민을 데리고 가서 위로주를 사주려 한다. 집 근처 술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그 곳에서 두 눈을 사로잡는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나인뮤지스 세라.
세라의 요염한 몸짓에 홀린 지상렬과 장동민은 세라에게 합석을 제의하고 세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세라의 이상형이 술을 잘 먹는 남자라 하자 그때부터 시작된 지상렬과 장동민의 술 마시기 경쟁! 잠시 후, 두 사람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취해 뻗게 되고, 웨이터가 부르는 소리에 일어난다.
일어나 보니 어느새 세라는 사라지고 지상렬과 장동민의 눈앞에는 100만원이 넘는 계산서가 청구되어 있다! 엄청난 술값에 망연자실 한 지상렬과 장동민과연 두 사람이 잠든 사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지난 주 민하에 이어 세라 역시 순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게다가 충격 반전을 보여주는 꽃뱀 연기를 능숙하게 소화 해 새로운 연기돌의 탄생을 예고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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